#12 프로덕션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wrapbook의 성장스토리

✅ 출처: https://twitter.com/lukesophinos/status/1664266816053731329

📌 Summary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집중해서 5년의 짧은 기간안에 130M의 가치평가를 이끌어낸 소프트웨어 팀이 있다.

바로 Wrapbook이다.

Wrapbook은 엔터산업에 특화된 프로덕션 관리와 임금지불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TV쇼, 광고, 영화같은 것들을 만드는 일들을 한다면 Wrapbook의 소프트웨어가 적합하다.

 

프로듀서 카메론 우드워드는 프로덕션팀에게 산업에 특화된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걸 가장 먼저 본 팀이다.

그는 Ali Javid(인텔출신의 비즈니스맨), 두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과 2018년에 wrapbook을 창업한다.

 

조합들,계약자들,프로젝트단위의 일들, 그리고 수많은 다른 로케이션작업들에 돈을 지불하는 건 매우 복잡하다,

기존의 지불회사들은 이 요구들을 맞출수가 없었다. wrapbook의 첫번째 상품이 바로 프로덕션회사에 맞는 지불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엔터계에서는 보험에 대한 요구도 매우 높았다: 스턴트배우들, 에러/수수료, 드론으로 인한 보상까지 wrapbook은 프로덕션 회사들을 위해 이러한 보험의 영역도 확장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그들은 프로덕션 관리 소프트웨어도 런칭했다. 프로덕션관리는 엔터회사들이 그들의 프로젝트와 직원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모듈로 그들의 모든 걸 관리하는 vSaaS솔루션이 된 것이다.

 

wrapbook에는 현재 1000개넘는 프로젝트들이 매달 굴러가고 있다. 칼리지 유머나 런던 앨리같은 예시들이 고객으로써 wrapbook의 광고를 하기도 한다. 5년 후 이 회사는 또 투자도 많이 받게 된다. 실리콘밸리 타이탄과 할리우드에서 130M달러를 투자받았다(타이거 글로벌 a16z,Jeffery Katzen-디즈니 전 의장, CAA파운더인 Michael Ovitz 등)

 

VC에서 받은 100M의 모금은 2021-2022년의 현금이 넘쳐날 때 받은 것이지만 아직 그들은 수입이 끊기지 않았다. 그들이 받은 투자가 어떤 ARR에 의해서 받았는지는 몰라도, 많은 회사들이 성장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엄청난 가치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wrapbook은 산업에 특화된 지불방식을 만드는 선구자이다. 

 

📌 Comment

필요를 느끼고 불편을 느낀 사람이 직접 사람을 모아 필드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한 스토리.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 내가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더 성공적인 니치가 된다는 것은 어디서나 같은 이야기인 것같다. 산업의 과정을 소프트웨어로 옮겨오고 또 거기에 맞는 프로덕트(보험)등을 개발해서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 나만이 발견할 수 있는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나의 분야에서 불편하다고 느껴져서 변화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